처음에는 그저 용산구민에게 싼 가격에 숙소를 제공한다는 말을 듣고 왔는데 기대 이상을 보여주었다. 일단 입구에서부터 제주 특산품인 귤을 판매하며 시식해볼 수 있게 한다. 조식 또한 준수한 맛과 3가지의 지역 친화적 메뉴로 간단한 식사로 매우 적합하다. 또한 주차장도 넓고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매점도 24시간 믄인으로 운영한다. 건물은 지하포함 총 4층인데, 지하에는 노래방, 플스, 탁구장 등 여러 여가시설이 있고, 세탁실이 있어 매우 편리하고 야외에는 바베큐장이 있어 제주 특산물인 흑돼지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객실은 크기가 다 다른데 정말 큰 곳은 대가족이 와도 편히 쉴 수 있을 정도이고 화장실이 정말 크다. 청결관리도 굉장히 훌륭한 편이며 아침마다 수건을 계속 제공해준다. 또한 조리 가능공간과 식기, 중형 크기의 냉장고와 TV가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가장 큰 장점은 냉난방인데, 벽에는 냉방기가 설치되어있고, 바닥은 40도 이상 올라가는 난방 시스템이 구비되어있다. 복도에는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식수와 간편식도 손쉽게 해결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1분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해변이 바로 앞에 있어 제주도에 온 느낌이 듬과 동시에 눈을 즐겁게 하고 밤에는 수 많은 별들이 보인다. 바로 옆에는 약천사라는 절이 있는데 규모가 꽤 있어 매우 웅장하고 잠깐 들려서 보고 오기에도 좋다. 주변에는 수많은 감귤 나무와 선인장, 사람보다 큰 아가베가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도 물씬 풍긴다.
용산 유스호스텔, 모든 면에서 오각형인 훌륭한 숙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