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주 여행하면서 처음으로 제주 용산유스호스텔에 묵었는데,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어요.
공항에서 차로 약 50분 정도 걸리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위치가 정말 괜찮더라고요.
바로 근처에 대포포구도 있고 요즘 인기 있는 카페들도 많아서 일정 짜기가 편했어요.
게다가 숙소 옆에는 약천사라는 큰 절이 있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건축 양식이 독특해서
풍경이 무척 이국적이었어요. 아침 산책코스로 정말 좋았어요.
건물은 오래된 편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청소랑 관리가 정말 꼼꼼하게 되어 있어서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매일 넉넉하게 새 수건을 챙겨주신다는 것!
이런 세심함 덕분에 훨씬 편안했어요.
그리고 룸에서 보는 한라산 뷰는 감동이었어요.
건너편 룸은 오션뷰같던데, 특급호텔 부럽지 않은 뷰였어요.
그리고 지하에는 정말 알찬 시설이 있었는데, 빨래방도 있고 놀이방, 탁구, 당구, 노래방이 예약만하면 전부 무료라니…!
아이는 놀이방에서 신나게 놀고, 어른들은 탁구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직원분들도 항상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덕분에 더 편안하게 머물 수 있었습니다.
작은 문의도 바로바로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무엇보다 서울 용산 주민은 숙박비의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진짜 큰 메리트!
이 가격에 이런 환경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니, 가성비로는 따라올 데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용산 주민이 된 지 이제 10개월째인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용산으로 이사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
제주에 별장이 하나 생긴 기분이예요. 앞으로 4계절 제주에 와야 겠어요.
지인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 남기고 갑니다.
사진과 영상으로 짧은 홍보영상을 만들어 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