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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둘째 딸과의 제주도 여행
  • 작성자 : 염 * 석
  • 등록일 : 2026-09-02
  • 조회수 : 44

제주항공 마일리지가 곧 소멸된다고 하여 무조건 제주행 예약을 했다.

항공편만 예약하고 숙소를 예약하려다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상황,

즉 항공료보다 숙박료가 훨씬 비싼 상황이 되버렸다.

 

전에 이촌1동 동사무소에서 용산구가 운영하는 유스호스텔이 서귀포에

있다는 기억이 나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니 용산구민이고 비수기라 

1박에 37,000원.... 와, 너무 착한 가격이었다.

 

어차피 혼자 갈 여행이라 10평을 예약했다.

 

때마침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둘째 딸이 제주도를 가고 싶어했는데  숙박할

곳이 너무 저렴해서 안 좋은 숙박시설이라 함께 가질 않겠다고 했다.

 

첫날 제주시와 애월쪽을 여행하고 묵을 룸 사진을 찍어 보내주니 갑자기

제주도에 오겠다고 결정했다.

그래서 둘째날부터는 둘째 딸과 성산일출봉과 올레길 4코스를 함께 거닐며

부녀간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인근의 하원가에서 흑돼지 고기도 먹은 기억은 너무 좋았다.

 

다시 제주도에 오면 반드시 용산 제주 유스.호스첼에 다시 묵을 예정이다.

 

용산구민임이 아주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