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1시간여동안을
날어서 안전하게 도착했다.
제주는 항상 올때마다 치유(힐링)되는 기분이 들어서 환상적인 섬에
도착하면 기대반 설렘반 으로
기분이 매우 좋았다.제주도 여행은 4~5번정도 오면은
항상 서귀포에 위치한 용산 제주유스호스텔에서
묵곤했다. 호텔은 청결하고 친절해서 내맘에 쏙 들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는 친구나 친척집에 묵게되면
지나친 관심과 눈치가 보여서...
조용하고 한적한 용산 제주유스호스텔이 참 좋다.
필요한것이 갖추어져있고 시간이 허락된 편안한 내방이 있어서
언제나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나는 정감과 깊은
평화를 느끼곤 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재잘거리는 새소리, 밤에는 창문을
열면 북두칠성과 수많은 별들이 촘촘히 박혀있다.우리아이가도시에서는
체험할수 없는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에 찬사를 표하고싶다.
용산에 살고있지만 여행이끝나고 집으로 갈때면 그립고 아쉬움만
남는다.
용산 제주유스호스텔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묵묵히 지키고 있었으면
하는것이 나의 작은 소망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