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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어느 계절에 머물러도 좋을 숙소~ 그리고 안전한 숙소~
  • 작성자 : 오 * 아
  • 등록일 : 2024-12-28
  • 조회수 : 93

4월과 6월은 부모님과 10월은 동생과 단 둘이 그리고 올해 12월은 가장 친한 친구들과 제주를 여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머물렀던 숙소는 단 한 곳 용산 제주유스호스텔 입니다.

 

여행 계획을 하고 가장 중요하고도 처음으로 하는 일은 숙소를 찾아야 했습니다.

용산에 살고 있고 아버지께서 이러한 곳이 있다며 용산구민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숙소인 것 같아 홈페이지부터 찾아봤습니다.

마음이 쏙 들어왔고 예약을하고 드이어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는 홈페이지 보다도 더욱 훌륭했습니다.

일단 출발 전 궁금한 점이 있어 전화로 문의를 드렸는데 너무 친절한 응대가 기대를 더욱 높여주었습니다.

체크인 할 때는 통화 드렸던 것보다 훨씬 더 친근하시면서도 친절한 응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호텔처럼 딱딱한 응대보다도 친근함이 더 편하고 좋았다고 생각이됩니다.^^

부대 시설 이용 등과 궁금한 점 불편한 점을 꼼꼼히 체크해 주셔서 깊은 감사함을 느꼇습니다.

 

저는 20평형, 25평형, 28평형의 객실에 머물러보았습니다.

그 어떤 객실도 누구와 함께여도 절대 불편하지 않을 정말 좋은 객실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매번 객실에 들어서서는 완벽하게 청소 되어있는 청결함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 한 번도 청소가 덜 되었다던가 사용할 그릇이나 침구들 그리고 욕실의 상태는 늘 완벽했습니다.

여행은 늘 즐겁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피곤함을 풀어 주기에 그리고 다음 일정을 위해 편안함을 주기에는 너무 좋은 숙소입니다.

 

4월의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을 멀리도 아닌 숙소의 창문 너머로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6월과 10월에는 제주를 여행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가 그냥 숙소 근처를 어슬렁 거리며 걸을 정도로 조경 또한 좋았습니다.

숙소로 부터 동쪽으로도 서쪽으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여 걸으며 여행하기 좋았습니다.

12월에는 동백꽃을 보러 가기에도 귤밭에 가기에도 서두르지 않고도 느긋하게 이동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처럼 용산 제주 유스호스텔은 관광객으로서 제주를 여행하기에 최고의 숙소라고 생각이되고 추천을 드립니다.

그리하여 저도 늘 가족하고만 왔던 숙소의 기억이 좋아 친구들과의 여행도 적극 추천하여 같이 오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과는 일정을 일찍 마치고 숙소의 부대 시설에서 탁구도 치고 노래도 부르며 재미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이니 집처럼 거한 음식들을 해 먹진 않았지만 관광지의 음식이 지칠 때 쯤이면 간단히 라면등이나 차를 끓여 마실 시설도 좋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작은 이슈가 하나 있었습니다.

한 번은 저녁 8시 쯤 갑자기 화재 경보기가 울렸습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였기에 어리둥절하고 있었다가 서둘러 밖으로 나가봤더니 오작동 이였다고 하시더군요.

일단은 사고가 아니라 정말 다행이였구요, 

객실이 3층이였는데 직원분들이 바로 뛰어 올라오셔서 수습해 주시더군요.

경보기가 울렸으니 마음이 놀랐지만 직원의 빨른 응대와 또 어느 층에서도 탁 트인 건물구조나 시야는 이런 갑작스런 일들에 바로 대응이 가능 하다는 점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안전에 대한 강박이 조금 심한 사람이라 이런 점 때문에 계속 재방문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매번 늘 친절한 응대와 안전한 시설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이곳을 오고가는 많은 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 남기시고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