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깨끗한 용산 제주 숙소에서 5박을 하고
귀가하는 버스 속에서 베낭을 안 가지고 탄걸 알았어요 ㅠㅠ
얼마나 당황스럽던지요,침착하게 유스호스텔에 전화해서
묵었던 방에 혹시 두고 왔는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더니
다 체크해봤는데 방에는 두고 간 물건이 없다고 친절히 말씀해주셨어요.
그러면 다시 리무진버스 정거장 의자에 가서 알아봐 달라고 염치없이
부탁드렸는데 정말 친절하게 길까지 나가서 알아봐 주시고
제가 정신줄 놓고 정거장 의자에 두고 간 베낭을 찾아 주셨어요.
망칠뻔한 여행을 친절하신 직원 덕분에 행복한 여행으로 마감했답니다.
오늘 택배로 보내주신 베낭 잘 받았습니다.
10월 9일 오전 8시50분에 전화받고 도와주신 상냥한
목소리의 여직원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건강하십시요.행복하십시요